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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맞아 숨진 경찰 아빠 관에 작별 인사하는 아들 (영상)

임무 중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숨진 경찰관 아빠의 관에 기대 흐느껴 우는 아들의 모습이 사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임무 중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숨진 경찰관 아빠의 관에 기대 흐느껴 우는 아들의 모습이 사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유어포스트는 경찰과 더글라스 바니(Douglas Barney)의 장례식에서 포착된 가슴 아픈 영상과 그에 얽힌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경찰관으로 일하던 더글라스는 올해 1월 17일, 뺑소니범 코리 리 핸더슨(Cory Lee Henderson)이 쏜 총에 머리를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당시 더글라스는 뺑소니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사고를 내고 도망치던 코리 리를 쫓다가 이 같은 변을 당했다.


경찰관으로서 18년 동안 성실히 일 해온 더글라스의 갑작스런 죽음에 많은 사람들은 슬픔에 빠졌고, 특히 아들 잭(Jack, 13)이 가장 슬퍼했다.


인사이트YourPost


잭은 장례식장에서 아빠의 관에 기대 흐느껴 울었고 "아빠, 고마웠어요. 하늘에선 행복하세요"라고 속삭였다. 이 모습을 본 가족들과 더그의 동료들은 같이 눈물을 흘리며 상심이 클 잭을 위로했다.


장례식 이후 10개월의 시간이 지난 지금, 보도에 따르면 잭은 아직도 아빠를 잊지 못해 매일 같이 묘지를 찾고 있다. 거기서 잭은 아빠와 못 다한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간간이 편지와 꽃을 놔두고 간다는 후문이다.


현재 많은 누리꾼들은 아빠 관에 기대 오열하던 잭이 아빠를 잃은 슬픔을 이겨내고 행복한 삶을 살길 바라고 있다.


인사이트Your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