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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수술 잘못돼 시도때도 없이 성기로 방귀끼는 여성

의사의 실수로 아무곳에서나 '방귀'를 뀌게 된 여성의 곤혹스러운 사연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CEN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의사의 실수로 내 의지와 상관없이 어디서나 '방귀'를 뀌게 된 여성의 곤혹스러운 사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암 수술을 이겨낸 여성에게 닥친 황당한 사건을 전했다.


3년 전 대장암에 걸렸다는 판정을 받은 재스민카(Jasminka Velkovksa)는 지난 8일 암수술을 받기 위해 수도 스코페에 있는 병원을 찾았다.


수술을 받은 후 회복실에 있던 그녀에게 의사는 "방귀가 잘 나오나요?"라고 물었고 "엉뚱한 곳에서 소리가 난다"라고 대답했다. 알고 보니 그 소리는 그녀의 질에서 나는 소리였고 시도 때도 없이 방귀가 터져 나왔다.


의사는 X-레이를 다시 찍어본 후 충격적인 소식을 그녀에게 전했다. 의사는 대장암세포를 전혀 제거하지 않았고 엉뚱하게도 대장과 질을 봉합해버린 것이다.


병원 측은 그녀에게 25,700파운드 (한화 약 3,800만 원)를 보상하기로 했지만 보험회사에서 부담하는 것 외에는 내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다른 병원에서 교정수술을 받기로 한 그녀는 8,600파운드(약 1,250만 원)의 남은 병원비를 보상해주지 않으면 병원을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