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SNS에 급식 사진 올리는 고등학교 영양사 (사진 8장)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의 한 중학교 급식'이라는 제목으로 군침도는 음식들이 먹음직스럽게 담긴 급식 사진들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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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매일 학생들이 먹는 점심 메뉴를 식판에 맛깔나게 담아 촬영하는 영양사가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의 한 중학교 급식'이라는 제목으로 군침도는 음식들이 먹음직스럽게 담긴 급식 사진들이 올라왔다.
사진 속 음식들은 지나치게 정갈하게 담겨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매일 먹는 급식과 사뭇 달라 보였다.
조사 결과 해당 사진들은 중학생이 아닌 전라북도 익산의 한 고등학교 영양사가 자신의 SNS에 꾸준히 올리던 것이었다.
그녀는 "사진 속 급식은 학교 휴게소의 메뉴 게시대에 진열해 놓는 전시용이다. 학생들이 급식을 먹으러 가기 전 어떤 메뉴인지 볼 수 있게 만들어 둔 것"이라고 인사이트에 설명했다.
이어 "사진과 급식 양은 같지만 시간과 배식 인원 등을 고려하면 (사진처럼) 저렇게는 못 담아준다"며 "가끔 아이들도 물어보는데 그때마다 잘 설명해주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말 먹음직스럽게 담긴 급식은 내용물도 풍성해 많은 누리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여기 미모의 고등학교 영양사가 공개한 급식 사진들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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