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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하던 자폐 소년과 다시 만난 스포츠 스타

자폐 소년과 스포츠 스타가 다시 만나 뜨거운 우정을 나눴다.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혼자 밥 먹던 자폐 소년과 스포츠 스타가 다시 만나 우정을 나눴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사진 한 장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었던 자폐 소년과 스포츠 스타의 재회를 소개했다.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보(Bo Paske)와 미식축구 선수 트레비스(Travis Rudolph)는 지난 5일 다시 한 번 만나게 됐다.


이날 만남에서 플로리다 주립대학(FSU)의 미식축구 선수인 트레비스는 보를 위해 소속팀의 미식축구 유니폼을 선물했다. 또한 미식축구 경기 관람 티켓도 함께 전달했다.


다시 만난 둘은 기쁜 마음으로 포옹 하며 반가워 했고 보의 엄마는 이 모습을 흐믓하게 지켜봤다.보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어보며 뛸 듯이 기뻐했다.


지난 31일 보의 엄마 리아(Leah Paske)는 늘 혼자 밥 먹던 자신의 아들이 트레비스와 점심을 함께 한 사진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했다. 이 사진은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다.


자폐증을 앓고 있던 보와 트레비스의 이번 재회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감동을 주며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혼밥' 하는 자폐아 학생 위해 점심 함께 먹은 스포츠 스타자폐아 보와 미식 축구 선수 트레비스의 특별한 우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