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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번 실패 끝에 생일날 아이 임신한 엄마의 눈물 (영상)

수차례 실패 끝에 아이를 얻은 후 오열하는 부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LittleThings 'Brittany Bay'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수차례 실패 끝에 아이를 얻은 후 오열하는 부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리틀띵즈는 30번 만에 임신에 성공한 부부의 리얼한 반응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브리테니(Brittany)와 제레미(Jeremy)는 아기를 가지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30번 가까이 실패를 겪었다.


거기에 설상가상 제레미가 암까지 앓게 되자 부부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임신 테스트기를 들었다.


브리테니의 생일이자 마지막 임신 테스트기를 든 날. 부부는 두려움 반, 설렘 반의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렸다.


심호흡을 한 번 한 뒤 테스트기를 확인한 브리테니와 제레미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들의 눈앞에 빨간 줄 두 개가 선명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감격스러움에 부부는 한참 동안 서로를 부둥켜안고 울었다. 그리고 이내 안도와 기쁨이 동시에 묻어나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


제레미는 "이런 기적과도 같은 일이 우리에게 일어나다니 너무 감격스럽다"며 "이 아이는 분명 하늘이 우리에게 내려준 선물일 것이다"고 말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