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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학생 응징한 소녀에게 격투기 선수가 보낸 메시지 (영상)

자신을 괴롭히던 불량학생에게 처절한 응징을 가한 소녀의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자신을 괴롭히던 불량학생에게 처절한 응징을 가한 소녀의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댐(damn)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한 여학생이 자신을 괴롭히던 남성에게 시원한 니킥을 날려 SNS스타가 된 이야기를 소개했다.


소녀는 옆 학교에 다니는 불량학생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긴 것을 보고 그가 다니는 학교로 찾아갔다.


소녀와 만난 불량학생이 갑자기 그녀의 면전에 물을 끼얹자 화가 난 소녀는 도망가려던 그를 붙잡았다.


그리고는 그에게 시원한 니킥을 두 번이나 날린 뒤 바닥에 쓰러트려 응징을 가했다. 


학생들의 환호 소리와 싸우는 소리를 듣던 선생님이 소녀를 쫓아갔으나 그녀는 재빨리 달아난 후였다.


SNS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된 해당 영상은 브라질의 유명 주짓주 선수인 킷 대일(Kit Dale)에게까지 알려졌다.


킷은 이 영상을 보고 소녀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 "크게 감명 받았다"며 "해당 영상을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무술을 배우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킷을 통해 공유된 영상은 천만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에게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