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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상이 '물고기'라는 학설을 표현한 그림

한 디지털 그래픽 디자이너가 물고기가 인간의 조상이라는 학설에 대해 그림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간의 기원에 대한 문제는 갖가지 추측들이 난무할 뿐 영구 미제로 남아 있다.

 

여러 가지 학설들이 부딪히고 있는 인간의 진화론 또한 최종 의견을 내지 못한 것은 매한가지이다.

 

하지만 최근 '틱타알릭 로제'라는 네 발 동물과 흡사한 육기어 화석이 발견되면서 '물고기가 인간의 조상'이라는 진화론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에 디지털 그래픽 디자이너 다니엘 리(Daniel Lee)는 해당 학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남겨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다니엘 리가 진화론을 뒷받침하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을 살려 그린 그림들을 소개한다. 

 

인간의 근원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아는 바가 없으니 모두 재미로 보기 바란다.

 

최초의 인류는 뚜렷한 형체가 없는 원형생물 아메바의 모습을 하고 있다.

 

 via daniellee.com


아메바는 점차 진화를 해 물고기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via daniellee.com

 

식량을 가지고 싸우다 뭍으로 기어 나오면서 지느러미가 일종의 다리 역할을 한다.

 

via daniellee.com

 

육지 생활에 적응해가며 지느러미가 사라지고 비늘이 단단해지면서 서서히 도마뱀의 모습을 갖춘다.

 

via daniellee.com

 

오감이 예민해지고 근육과 골격이 발달하면서 도마뱀의 모습에서 파충류의 모습을 벗어나기 시작한다.

 

via daniellee.com

 

비늘에 가까웠던 피부는 매끈해지고 험난한 야생에서 천적들을 피해 다니기에 적합한 원숭이의 형태로 변한다.

 

 via daniellee.com​


활동하기에 편리하도록 몸은 점차 날렵해지고 두개골이 커지면서 머리를 쓰기 시작한다.

 

via daniellee.com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온몸에 시커먼 털이 덥수룩하게 나기 시작한다.

 

via daniellee.com

 

불 필요한 긴 꼬리는 퇴화하며 점점 짧아진다.

 

via daniellee.com

 

인간의 얼굴 형상을 갖추면서 이목구비가 제법 뚜렷해진다.

 

via daniellee.com

 

기어 다니던 모습에서 서서히 앉기 적합한 모습을 갖추게 된다.

 

via daniellee.com

 

현 인류와 가장 비슷한 모습을 한 최초의 인간의 모습을 띄고 있다.

 

via daniellee.com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