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서 떨어지고도 멀쩡히 살아난 2살 아기
브라질의 2살 짜리 남자 아기가 2층 높이의 주택 건물에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건지는 기적적인 일이 벌어졌다.
via CCTV +1 / YouTube
브라질의 2살 짜리 남자 아기가 2층 높이의 주택 건물에서 떨어졌음에도 목숨을 건지는 기적적인 일이 벌어졌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세아라 포르텔레자의 한 주택 건물에서 추락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2살 아기의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하늘에서 난데 없이 남자 아기가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지는 아찔한 장면이 펼쳐진다.
눈 깜짝할 사이에에 창문 밖으로 추락한 아기는 다리에 힘이 풀린 나머지 그대로 주저 앉는 듯 했으나 놀랍게도 다리를 절뚝거리며 몸을 서서히 일으킨다.
via CCTV +1 / YouTube
믿기 어려운 상황을 목격한 행인들은 놀란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가 아기의 상태를 확인하자 아기의 엄마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아기를 품에 안고 집으로 들어간다.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이 사고 당시 잠을 자느라 아들에게서 잠시 눈을 떼고 있던 사이에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마 실바 나시멘트(Silva Nasciment)는 "아들이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며 "하마터면 한 순간에 아들을 잃을 뻔 했다"고 울먹였다.
한편 이번 추락 사고로 인해 아기는 이마에 긁힌 자국과 몸 군데군데 약간의 타박상이 발견됐지만 생명에는 별 다른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영상은 충격적인 장면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via CCTV +1 / YouTube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