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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터' 아저씨가 만든 '물'로 가는 자동차 (영상)

인도의 한 정비공이 발명한 휘발유가 아닌 '물'로 주행할 수 있는 친환경 자동차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via xx Techy / YouTube

 

인도의 한 정비공이 발명한 휘발유가 아닌 '물'로 주행할 수 있는 친환경 자동차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인도에서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하는 모하마드 라에스 마크니(Mohammad Raees Markani, 44)가 '물'과 '탄화칼슘'만으로 작동하는 친환경 자동차를 발명했다고 전했다. 

 

정식 교육을 받지 못해 글을 읽거나 쓰지 못하는 마크니는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하는 동안 휘발유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원'을 찾기 위해 갖은 연구를 했다.

 

그렇게 약 5년을 친환경 에너지원을 찾아내는데 쏟아부은 마크니는 '물'과 '탄화칼슘'으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마크니는 "물과 탄화칼슘이 만나면 '아세틸렌 가스'가 발생한다. 이 가스가 자동차를 움직이게 한다"며 "이는 기존 휘발유보다 더 효율적이며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크니는 친환경 자동차 기술에 대한 특허 신청을 낸 상태이며, 중국의 한 자동차 회사에도 초청돼 조만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via xx Techy / YouTube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