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벽 4시 여친 집에 찾아가는 남자친구 사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랑하는 여친을 위해 매일 새벽 4시마다 그녀를 찾아가는 남성의 헌신적인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via Bryan Silva / Facebook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랑하는 여친을 위해 매일 새벽 4시마다 그녀를 찾아가는 남성의 헌신적인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당뇨병을 앓는 여친을 위해 매일 새벽 여친의 혈당을 체크하는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서 케일 코타(Kylle Cota)는 곤히 잠들어 있는 여자친구 코트니 레이드(Kortney Reid)의 팔을 부드럽게 당긴 뒤 아주 능숙한 솜씨로 혈당 체크 기계를 꺼내든다.
이어 그녀의 혈당을 체크한 케일은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해 눈도 못 뜨는 코트니의 볼에 입맞춤을 한다.
via Kylle Cota / Facebook
이렇듯 매일 새벽 4시만 되면 케일은 코트니를 찾아와 혈당 체크를 하고는 이어 홀연히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케일은 제1형 당뇨병을 앓는 코트니가 늘상 불안했고, 때문에 잠도 잊은 채 새벽마다 그녀를 찾아가고 있다.
또한 그는 "코트니는 한번도 나에게 이렇게 해달라고 요구한 적 없다. 나는 단지 그녀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을 뿐"이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해당 영상이 페이스북에 공개되자 수많은 누리꾼들은 여자친구를 향한 그의 지고지순한 마음에 감탄했고, 둘의 사랑에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via Kylle Cota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