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 17℃ 서울
  • 18 18℃ 인천
  • 17 17℃ 춘천
  • 15 15℃ 강릉
  • 17 17℃ 수원
  • 17 17℃ 청주
  • 19 19℃ 대전
  • 18 18℃ 전주
  • 20 20℃ 광주
  • 21 21℃ 대구
  • 21 21℃ 부산
  • 21 21℃ 제주

1948년 최초 '콘텍트 렌즈'는 이렇게 만들었다 (영상)

최초의 '콘텍트 렌즈'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상용화됐는지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via British Pathé / YouTube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콘텍트 렌즈'의 최초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는 최초의 '콘텍트 렌즈'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상용화됐는지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의사는 실험 여성의 마취한 눈에 흰색 물질을 넣었다 빼고선 2분을 기다리라고 말한다.

 

그러면 흰색 물질이 굳어 눈의 크기를 정확히 재주고, 이어 흰색 물질의 크기에 맞춰 플라스틱 금형을 압축시킨다고 한다.

 

또한 이 두꺼운 플라스틱 렌즈를 절묘한 손길을 통해 부드럽게 해주고, 이어 완성된 렌즈는 용액을 사용하여 눈에 삽입시킨다.

 

그렇게 눈에 착용된 최초의 '콘텍트 렌즈'는 오늘날의 렌즈와 달리 한번에 6시간에서 8시간밖에 착용을 못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처럼 사람의 수작업으로 이뤄졌던 렌즈는 지금의 가치로 약 2천800달러(한화 약 327만 원)로 부유층만 착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via British Pathé / YouTube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