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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포르노' 협박 문자 받은 유명 아침드라마 여배우 (사진)

영국의 유명 여배우가 한 남성에게 사진과 함께 협박 문자를 받은 사연이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via Mark Cuthbert / BBC / Mirror

영국의 유명 여배우가 한 남성에게 사진과 함께 협박 문자를 받은 사연이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영국 아침드라마 이스트엔더스(EastEnders)의 여배우가 더러운 '복수 포르노' 이야기의 피해자가 됐다고 보도했다.
 
영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스트엔더스의 스타 쇼나 맥가티(Shona McGarty)는 한 남성에게 반복적으로 야한 사진과 함께 협박 문자를 받고 있다.

쇼나의 이미지를 나락으로 떨어뜨리기 위한 교활한 술수인데, 쇼나는 누군가가 훔친 사진에 두려움을 느껴 경찰에 즉각 신고했다.

 


via Kieron McCarron / Mirror

협박범은 "이 번호는 쇼나의 번호이며, 사진도 쇼나다"라고 주장하지만, 그것이 쇼나의 것인지 알 수 있는 어떤 증거도 없는 상태다.
 
쇼나를 잘 아는 같은 드라마의 한 배우는 "누군가가 더러운 스캔들을 만들어 쇼나를 이미지를 끝장내려는 것"이라며 돈을 노린 음흉한 계획이라며 무시했다.
 
영국의 문화 평론가는 "이러한 종류의 범죄는 여성에게 트라우마를 줄 뿐 아니라, 실제로 강간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자성을 촉구했다.
 
한편 '복수 포르노' 협박은 최대 징역 2년에 처해질 수 있으며, 그에 관한 법률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