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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기에게 막힌 변기 '맨손'으로 뚫게 한 교사

화장실 휴지를 너무 많이 썼다는 이유로 연약한 네 살배기 원아에게 막힌 변기를 '맨손'으로 뚫게 한 여교사가 공분을 사고 있다.


via Robert Richter / YouTube

 

화장실 변기를 막히게 했다는 이유로 네 살배기 원아에게 '맨손'으로 변기를 뚫게 한 여교사가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 주(州) 팜코스트(Palm Coast)의 한 초등학교 부속 유치원에서 네 살배기 원아를 강압적으로 다룬 교사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유치원에서 교사로 근무하는 이 여성은 아이가 화장실 변기에 휴지를 너무 많이 넣자 막힌 변기를 '맨손'으로 뚫으라며 학대했다.

 

이로 인해 변기를 뚫은 아이의 손에는 박테리아가 감염되면서 큰 상처가 생겼고, 아이는 현재 마음의 상처까지 입어 학교는 물론 어디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아이 엄마 티파니 호프먼(Tiffany Huffman)은 "자기 아이에게도 이런 끔찍한 학대를 하는지 의문이 든다"며 몸서리쳤다.

 

한편 해당 교사에 대해 당국이 조사를 진행한 가운데, 교사는 "아이가 뚫고 있었을 때 변기는 더러운 편이 아니였다"며 자신의 체벌을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어 여론을 들끓게 하고 있다.  

 

via Robert Richter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