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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에서 발행된 고양이 그림 은화 (사진)

귀여운 고양이의 모습을 담은 5유로 짜리 은화가 라트비아에서 발행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via LatvijasBanka / YouTube​  

 

발트 3국 중 하나인 라트비아에서 귀여운 고양이로 장식된 은화를 발행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해외 소셜 미디어 코인 위크(CoinWeek)는 라트비아 은행에서 발행하는 동화 주화 시리즈의 첫 번째인 '고양이 은화'를 소개했다.

 

'고양이 은화' 앞면에는 다섯 마리의 고양이가 한 침대 위에 옹기종기 모여 잠을 자고 있다.

 

뒷면에는 고양이들이 음식이 가득 담긴 그릇을 사이좋게 하나씩 들고 있다. 위쪽에 새겨진 'KA?I'는 라트비아어로 고양이라는 뜻이다.

 

 via LatvijasBanka / YouTube​

 

이 은화는 라트비아 국민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동화 '다섯 마리의 고양이'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라트비아 은행에 따르면 '고양이 은화'는 수집용 동전으로 지난달 24일(현지 시간)부터 1만 개 한정 판매한다.

 

액면가는 5유로(한화 약 6천 원)고 판매가는 39유로(한화 약 4만 8천 원)로 라트비아의 동전 거래 사이트 발트코인(BaltCoin)에서 구매가능하다.

 

한편 동화 '다섯 마리의 고양이'는 라트비아 부모들이 자녀가 잠자리에 들 때 읽어주는 이야기 중 하나로 '계획적인 생활을 하고 남들에게 선행을 베풀며 풍요로운 삶을 살면 행복진다'는 메세지를 전달한다. 

 

 

via LatvijasBanka / YouTube​

 

온라인 뉴스부 newsroom@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