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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냥펀치 날리며 덤비는 아깽이 혼내주려 변기통에 빠뜨린 리트리버

평소 매일 싸우며 사이가 좋지 않은 고양이를 변기통에 주인 몰래 변기통에 빠뜨리는 리트리버의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快看视频video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예부터 강아지와 고양이는 서로 천성적으로 맞지 않아 티격태격 다투는 앙숙 관계로 묘사되곤 한다.


영어 속담 중에서는 비가 억수같이 내린다는 뜻의 속담인 "It's Raining Cats and Dogs"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다.


종종 반려견과 반려묘가 어렸을 적부터 한 집에서 자란 경우 이런 말들을 무색하게 만들만큼 마치 친형제처럼 잘 지내는 녀석들도 있다.


하지만 얼마 전 매일 냥펀치를 날리며 덤비는 고양이 친구가 너무 미워 화장실로 데리고 가 변기통에 빠뜨리는 리트리버의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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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 video는 리트리버 한 마리가 고양이를 화장실로 물고 가 변기에 빠뜨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촬영됐다. A씨는 리트리버와 아기 고양이를 함께 키운다. 


두 녀석이 사이 좋게 지내면 좋으련만 안타깝게도 녀석들은 서로 앙숙 사이였다. 녀석들은 마주치기만 하면 서로를 못 잡아 먹어 안달이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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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역시 아기 고양이가 먼저 리트리버가 냥펀치를 날리며 선빵(?)을 날렸다.


안 그래도 주인이 자신보다 아기 고양이를 더 챙겨주는 것 같아 질투가 났던 리트리버는 도저히 화를 참을 수 없었던 모양이었다.


리트리버는 아기 고양이를 입에 물어 화장실로 데리고 갔다. 녀석은 고양이를 변기에 풍덩 하고 빠뜨렸다.


갑자기 변기에 빠진 아기 고양이는 당황스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몰래 화장실을 빠져 나오던 리트리버는 그만 주인에게 범죄 현장을 딱 걸리고 말았다.


A씨는 "평소 녀석들은 보기만 하면 티격태격 되는 앙숙이다. 특히 리트리버는 질투가 많은데 그날 내가 고양이를 안고 낮잠을 자서 더 질투가 나서 그랬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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