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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도로 물난리 나자 맨발로 막힌 하수구 뚫으려는 천사 골댕이

폭우로 도로가 물에 잠기자 골든리트리버가 막힌 하수구를 뚫으려고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인사이트폭우로 도로 잠기자 막힌 하수구 뚫으려는 골든 리트리버 / 快看视频video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수도권 지역에 어제(8일)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많은 양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고 쓰레기 등으로 인해 배수관이 막혀 도로 곳곳이 침수됐다.


이때 물에 잠긴 강남역 인근 도로를 맨손으로 청소한 시민이 있어 누리꾼들의 박수가 이어지기도 했다.


폭우가 내린 중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있어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快看视频video


지난 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폭우로 도로가 물에 잠기자 하수구를 뚫으려고 하는 리트리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주 토요일 중국 광시성 베이하이에서 포착됐다. 당시 광시성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겼다. 


영상이 포착된 곳 역시 빗물로 하수구가 범람해 도로가 온통 물에 잠겼다.


이때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가 물에 잠긴 도로로 달려오더니 하수구를 마구 발로 파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快看视频video


녀석은 본능적으로 막힌 하수구를 뚫어야 도로에 잠긴 물이 빠질 것라고 생각했던 것 같았다.


리트리버는 비를 쫄딱 맞으면서 발로 하수구를 계속 팠다. 갑자기 집을 나가 리트리버를 찾던 주인이 놀라 녀석을 안고 집에 들어갔다.


모두가 물웅덩이를 피하기 바쁜 와중에 비를 맞으며 맨발로 하수구를 뚫으려고 했던 골든 리트리버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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