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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안 하고 산책하다 단속 걸려 반려견 압수되자 아무 말 못 하는 중국 여성

반려견에 목줄을 채우지 않고 나왔다가 단속에 걸려 강아지를 빼앗기는 여성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尘牛'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반려견과 산책을 할 때는 꼭 '목줄'을 채우는 게 에티켓이다.


하지만 여전히 반려견에게 목줄을 채우지 않은 채 산책을 시키는 반려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만약 중국에서 이렇게 반려견의 목줄을 채우지 않는다면 공무원들에게 압수를 당할지도 모른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소후는 중국 허난성에서 목줄을 하지 않은 반려견을 공무원들이 포획 채로 압수해 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尘牛'


해당 영상은 중국 허난성의 한 거리에서 지난 23일 촬영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 공무원이 목줄을 하지 않은 강아지를 포획 채로 잡는다.


뒤늦게 반려견의 주인이 달려가 말려보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단호한 단속 공무원들은 어쩔 줄 모르는 주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잡은 강아지를 트럭에 실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尘牛'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반려견에게 목줄을 채우지 않은 두 여성을 질타하면서 단속반의 엄정한 대처를 칭찬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단속 경찰들의 조치가 지나친 것 같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반려동물에 관련된 정부 규칙을 지키지 않는 견주들에게 벌점을 부여해 0점이 되면 반려견을 압수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반려견을 압수를 당할 경우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소유에 관한 시험'을 봐서 통과해야만 반려견을 되찾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YouTube '尘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