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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먹으려고 입 벌리다 얼굴 퉁퉁 부어 판다처럼 변해버린 댕댕이

꿀벌을 간식으로 착각해 먹으려 하다 쏘여 퉁퉁 부어버린 강아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TikTok 'mathiiiel'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윙 윙'


귀에 거슬리는 소리에 고개를 든 강아지 한 마리. 통통한 모습에 달달한 꿀 향기까지 풍기는 꿀벌을 발견했다.


강아지는 꿀벌을 맛있는 간식이라고 오해하고 말았다. 이에 가까이 다가가 입을 '아' 하고 벌렸다.


이때 꿀벌은 죽음의 공포를 맞았다. 제 몸집보다 큰 강아지의 거대한 입으로 빨려 들어가기 직전 온 힘을 다해 침을 쏜 벌은 그렇게 최후를 맞았다.


인사이트TikTok 'mathiiiel'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ixabay


윗글은 매티아스 야콥슨(Mathias Jakobsen)이라는 한 남성의 반려견이 겪은 일을 재구성한 것이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매티아스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영상 하나를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는 귀여운 아기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


첫 장면에서 그의 반려견 강아지는 소파 위에 여유롭게 누워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kTok 'mathiiiel'


그런데 녀석은 위에 무언가가 날아다니는지 공중에 팔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매티아스에 따르면 그를 괴롭힌 것은 다름 아닌 꿀벌이었다.


이어지는 다음 장면은 놀라움을 안긴다. 좀 전까지만 해도 소파에 누워 날렵한(?) 턱선과 작은 얼굴을 자랑하던 강아지가 수의사의 손에 들려 커다란 얼굴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무늬만 보면 분명 같은 강아지인데 얼굴로 봐서는 도저히 같은 강아지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다.


인사이트TikTok 'mathiiiel'



매티아스는 반려견이 꿀벌을 간식으로 착각한 것인지 먹으려고 하다 얼굴을 쏘여 퉁퉁 부어버렸다고 설명했다.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강아지의 모습은 귀엽기도, 안쓰럽기도 하다.


다행히도 강아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완전히 회복했다고 한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사랑스러운 강아지의 모습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게시 3일도 채 되지 않아 약 38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