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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티+노브라'로 쿡방 찍었다가 조회수 450만 돌파한 유튜버

댓글에는 시청자들의 칭찬 일색이지만 정작 '요리'에 대한 언급은 찾아볼 수 없다.

인사이트YouTube 'Pong's Kitchen'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도저히 요리에 집중할 수 없는 '쿡방' 영상이 조회수 450만을 돌파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대부분 누리꾼은 "잘 봤다", "고맙다", "구독한다" 등 칭찬 일색이지만 정작 '요리'에 대한 언급은 찾아볼 수 없다.


대체 무엇이 이 영상을 보게 만드는 걸까? 영상을 직접 시청해보면 단번에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Loholidayhk'는 베트남 출신 인기 쿡방 유튜버 '퐁(Pong)'에 대해 소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Pong's Kitchen'


퐁은 지난 4일(현지 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 'Pong's Kitchen'에 토마토소스를 이용해 조개 요리를 만드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오늘(30일) 오후 3시 기준 조회수 450만을 돌파했다.


평균 조회수가 10~20만인 다른 영상들과 해당 영상의 명백한 차이점은 하나다. 바로 퐁이 속옷,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퐁은 '노브라'인 상태로 흰색 반팔 티만 걸치고는 아무렇지 않게 요리를 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Pong's Kitchen'


인사이트Instagram 'pongkyubi1995'


그는 움직일 때마다 유두가 다 비쳐 보이는데도 전혀 신경 쓰지 않았고, 아예 언급 자체를 하지 않았다.


솔직하고 당당한 퐁의 모습은 그의 아름다운 비주얼에 힘입어 수많은 누리꾼의 이목을 끌었다.


대부분 누리꾼은 "잘 봤습니다, 그래서 메뉴가 뭐였죠", "저 해산물 못 먹는데 이 영상은 매일 봅니다", "수십 번 봤는데 아직도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등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겼다.


반면 의상이 외설적이라며 퐁을 비난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이들은 "미성년자도 볼 수 있게 설정해놓고 이건 아니지", "일부러 어그로 끌려고 속옷 안 입었네", "다 벗고 요리하는 사람이 어딨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지적했다.


한편 베트남에서 프리랜서 모델로도 활동 중인 퐁은 SNS 팔로워 21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그는 종종 유튜브보다 더 수위가 높은 사진들을 SNS에 올려 팬들의 심장을 벌렁거리게 만들고 있다.


YouTube 'Pong's Kit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