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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하는 아들 위해 엄마가 만든 ‘센스만점 요리’ (사진)

편식으로 투정부리는 아이 때문에 고민인 엄마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만한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via jacobs_food_diaries instagram

 

편식으로 투정부리는 아이 때문에 고민인 엄마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만한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3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호주 멜버른에 거주하는 엄마 랄레 모하메디(Laleh Mohamedi, 31)가 두 살 배기 아들 야곱(Jacob)을 위해 만든 센스만점의 요리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수석 의료 채용 컨설턴트로 일하는 랄레는 어떻게 하면 아들이 채소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다.

콩, 오이, 당근, 호박 등의 채소와 과일로 아들이 좋아하는 만화캐릭터 모양의 음식을 만들어 보기로 한 것이다.

이후 그녀는 매일 쿵푸팬더, 스폰지밥, 미니언, 올라프 등 한 입에 먹기 아까울 정도의 캐릭터 요리를 손수 만들었다.

그녀는 "아들이 음식을 보고 좋아한다"며 "영양도 챙기고 맛과 재미도 느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들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캐릭터 요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의 정성이 돋보이는 음식"이라며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효과만점일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via jacobs_food_diaries instagram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