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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뷔페에서 본전 뽑고 싶으면 반드시 '콜라 한 캔'을 마셔야 한다"

식품계에 따르면 콜라에 들어 있는 액상과당은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막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뷔페에 쌓인 음식을 두고 아쉽게 발길을 돌렸던 이들이라면 이 글을 주목하자. 


뷔페에서 제대로 '뽕' 뽑는 팁을 주겠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콜라 액상과당의 효과'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을 작성한 이는 "콜라는 허기가 덜 느껴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며 "음식을 많이 먹고 싶을 때 마셔주면 기존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식품계에 따르면 콜라에 들어 있는 액상과당은 우리 몸의 식용 중추 신경에 혼란을 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식용 중추신경이 영향을 받으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이 분비되지 않고, 렙틴이 분비되지 않으면 우리의 몸은 음식을 섭취하는 동안 포만감을 평소보다 느끼지 못한다.


쉽게 말하면 배가 부른 상태여도 배부른 상태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콜라를 마시면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할 수 있게 된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콜라에 이런 효과가 있는 줄 몰랐다", "콜라를 마시면 더 배부를 줄 알았는데 의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