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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부는 한강서 치맥하며 보면 달달함 폭발한다는 '달빛무지개분수' 열렸다

영롱한 불빛을 뿜어내는 반포 달빛무지개분수에 앉아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과 사랑을 속삭여보자.

인사이트Facebook '서울시 (Seoul)'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따스한 계절이 무르익으며 저마다 봄을 만끽하기 위해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햇볕이 내리쬐는 봄 날씨는 보는 것만으로도 싱그러움을 주지만, 해가 진 뒤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주는 선선한 '야경'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 어두운 달빛 아래 펼쳐지는 화려하고 로맨틱한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반포 무지개분수'는 어떨까.


인사이트Facebook 'seoul.kr'


'달빛무지개분수'로 일컬어지는 해당 분수는 반포대교에 장착된 색색의 조명과 시원한 물줄기가 조화를 이루는 시설물이다.


검은 밤하늘과 대비되는 색색의 영롱한 불빛이 물줄기 하나하나를 반사해 장관을 연출한다.


흡사 바다 위에 떠 있는 오로라를 보는 듯한 무지개 빛 야경은 저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만드는 일등 공신이다.


무지개 분수 옆에는 환한 '세빛섬'까지 위치해 있어 어디서 찍어도 저절로 인생샷까지 가능하다.


인사이트Instagram '_melabear'


달빛무지개분수를 가장 뜻깊고 의미 있게 즐기는 방법, 바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일 때다.


이곳의 야경은 연인과 즐기는 평범한 맥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둔갑시키는 힘을 지녔다.


영롱하게 뻗어 나오는 물줄기가 아름다운 건지 너와 함께하는 시간이 아름다운 건지, 강물처럼 마음이 울렁댈 것이다.


앉아만 있어도 사랑이 샘솟는 풍경을 확인하고 싶다면 오늘 밤 직접 방문해 보자.


인사이트Facebook '서울시(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