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겨울(?) 시작"···눈, 비 쏟아지더니 또 추워진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봄기운이 짙어져야 할 시기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 내륙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내려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동해안에는 지난 10일에 이어 약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날 내린 이례적인 4월 폭설로 인해, 빙판길이 있을 수 있으니 출근길에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0~9도, 낮 최고 기온은 11~17도로 예상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2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광역시 7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강릉 13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5도, 광주광역시 15도, 대구 16도, 부산 14도, 제주 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일부 서쪽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