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도로서 추락한 트럭 운전사 ‘극적 생존’ (사진)
중국에서 한 고가도로에서 수 미터 아래로 추락한 트럭 안에서 목숨을 건진 행운의 사나이가 나타났다.
via Netease
수 미터 아래로 추락한 트럭에서 목숨을 건진 행운의 사나이가 나타났다.
3일 중국 포털 넷이즈(Netease)는 지난 1일 중국 윈난성(雲南省)의 쿤밍(昆明)의 한 고가도로에서 일어난 아찔한 자동차 사고를 보도했다.
트럭 운전자가 방심한 순간 그의 트럭은 시멘트 안전벽을 뚫고 순식간에 수 미터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대형 사고에 놀란 행인들은 사고 지점에 모였다가 더욱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산산조각이 난 운전석에서 차량 운전자가 멀쩡하게 두 다리로 생존해 나온 것이다.
via Netease
트럭 꼬리 부분이 고가도로에 걸쳐져 있어 언제 2차 사고가 벌어질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집채만한 크기의 육중한 트럭이 길 한가운데를 떡하니 막아버린 탓에 해당 도로는 한동안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결국 사고 잔해물들을 처리한 뒤 오후 1시가 지나서야 도로가 개방될 수 있었다.
한편 이 운전사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가 사고 현장에서 살아남은 것도 기적 같은 일인데, 아무 탈 없이 멀쩡하다는 소식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via Net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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