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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살 세계 최고령 쌍둥이 자매 (사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이 쌍둥이 자매는 1911년 태어난 이후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지나 103년이라는 시간동안 서로의 곁에 머물고 있다.

via Wales News Service

 

10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서로의 곁에 머문 세계 최고령 쌍둥이 자매가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올해로 103살을 맞은 플로렌스 데이비스(Florence Davies)와 그레니 토마스(Glenys Thomas) 쌍둥이 자매의 깊은 우애를 보도했다.

 

영국 케어필리(Caerphilly)에 거주하는 이들 자매는 1911년 11월 22일 태어나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지나 무려 103년동안 서로의 곁에서 헌신했다.

 

각자의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되었을 때도 서로의 존재 덕분에 힘겨운 시간을 버텨낼 수 있었다. 

 

태어난 마을을 한 번도 떠나지 않은 채 조용하고 행복한 삶을 누려온 이 쌍둥이 자매는 세계 최고령 일란성 쌍둥이기도 하다. 

 

토마스의 딸 그웬다 스테이시는 "두 사람은 잔잔한 인생을 살았지만 함께였기에 가장 행복했다"고 전했다.

 

자매는 현재 같은 요양시설에서 머무르고 있다. 

 


 


 


 

via Wales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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