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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판 조두순 사건'…4살 소녀 성폭행 후 살해한 남성 때려죽인 시민들 (영상)

4살 소녀를 강간하고 살해한 남성을 지켜볼 수 없었던 시민들이 직접 심판에 나섰다

인사이트YouTube 'FC Media'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여아가 살해된 채 발견됐다는 소식에 분노를 참을 수 없었던 시민들은 직접 감옥에 찾아가 살인범을 심판했다.


최근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에는 지난 2016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소아기호증(paedophile) 살인범이 시민들에게 죽임을 당한 사건이 재조명됐다.   


2016년 11월 남아메리카 볼리비아 레이예스(Reyes)지역에서 4살 소녀가 실종됐다.


실종 접수 일주일이 지나서야 레이예스 경찰은 소녀의 시신을 발견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FC Media'


당시 4살의 어린 나이였던 소녀는 남성에게 성폭행당한 뒤 살해됐다고 밝혀졌다.


경찰 조사 끝에 곧바로 경찰에 붙잡힌 이 남성은 소아기호증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격렬한 분노를 샀다.


소아기호증은 사춘기 이전의 어린아이에게 강렬한 성적 욕망을 느끼는 사람을 지칭한다.


시민들은 남성이 감옥에 수용되어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시간조차 아까웠다.


수많은 시민은 곧장 남성이 갇혀 있던 교도소를 습격해 살인범을 밖으로 끌어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FC Media'


길거리에 내던져진 남성은 시민들에게 무자비한 구타를 당했다.


폭행에도 분이 풀리지 않았던 시민들은 남성의 목을 줄에 묶어 나무에 매달았다.


결국, 남성은 시민들의 손에 죽음을 맞이했다.


해당 경찰서는 시민들의 갑작스러운 폭격으로 끌려가는 남성을 잡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촬영됐던 영상들을 토대로 시민들을 조사했지만, 남성을 폭행했던 사람 중 아무도 경찰에 체포되진 않았다.


인사이트YouTube 'FC Media'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2008년 8살 여아를 성폭행한 조두순이 2년 뒤인 2020년 12월 출소를 앞두고 있다.


잔혹한 방식으로 조두순에게 성폭행을 당했던 피해 아동은 생식기와 항문 파열로 대장의 80% 기능이 손상됐다.


하지만 성폭행범 조두순은 음주로 인한 심신 마약의 이유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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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부터 채워야"…공업용 절단기로도 못 끊는 전자발찌 나왔다공업용 절단기로도 끊을 수 없을 만큼 두꺼워지고 휴대용 추적 장치까지 부착된 '일체형 전자발찌'가 올해부터 도입된다.


"제 2의 조두순 사건 일어날 뻔"…놀이터서 6살 여아 끌고가 성폭행한 50대 남성50대 중년 남성이 6살 유치원생인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변보경 기자 boky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