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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챙겨준 엄마에게 감사하다며 배꼽 인사 하는 '아기 황제펭귄' (영상)

새끼 펭귄의 귀여운 모습이 강추위로 얼어버린 마음마저 사르르 녹였다.

인사이트YouTube 'K.C. Alfred'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새끼 펭귄의 귀여운 모습이 강추위로 얼어버린 마음마저 사르르 녹였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샌디에고 씨월드에서 포착된 아기 황제펭귄의 영상이 큰 인기를 끌었다.


영상 속 등장하는 새끼 펭귄은 샌디에고 씨월드에서 8년만에 태어난 황제펭귄이다.


알에서 부화한 지 한 달 된 황제펭귄은 샌디에고 씨월드 직원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았으며, 귀여움도 독차지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K.C. Alfred'


이런 와중에 씨월드 측은 새끼 황제펭귄에게 아침을 먹이는 영상을 소개했다.


새끼 펭귄은 고개를 위로 올린 뒤 직원이 주는 아침밥을 맛있게 먹었다. 


빠르게 입을 움직이며 음식을 넘긴 녀석은 이후 사랑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고개를 위, 아래로 움직이는 행동이었는데, 마치 자신에게 맛있는 밥을 준 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듯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K.C. Alfred'


한편 영상 속 성장이 끝난 황제펭귄은 성장이 끝나면 현존하는 펭귄 중 가장 큰 펭귄으로 성장하게 된다. 키는 최대 최대 122cm, 몸무게는 22.7~45.4kg 정도다.


수컷이 암컷보다 약간 더 크며, 알을 품고 새끼를 양육하는 동안은 체중이 많이 줄어들게 된다.


일반적으로 황제펭귄은 남극의 알을 낳고 양육을 하는 유일한 동물이다. 


암컷이 알을 낳고 먹이를 몸에 비축하기 위해 바다로 떠나면 수컷이 발 위에 있는 주머니에 알을 넣고 품는다. 알을 품고 있는 2~4개월 동안 수컷은 수분 섭취를 위해 눈을 먹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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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K.C. Alfred'


YouTube 'K.C. Alf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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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펭귄이 얼어 죽자 자기 품으로 끌어안는 엄마 펭귄 (영상)엄마 펭귄은 차갑게 얼어버린 아기 펭귄을 어떻게든 살리기 위해 자신의 품속으로 끌어당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