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와 결전 앞두고 '승리 확신'하며 아들에게 양복 선물한 '맥그리거'
무패 복서 메이웨더와 세기의 대결을 2틀 앞두고 승리에 확신한 UFC 최강자 맥그리거의 새로운 사진이 공개됐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무패 복서 메이웨더와 세기의 대결을 이틀 앞두고 승리에 확신한 UFC 최강자 맥그리거의 새로운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015년 UFC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와 그의 아들 코너 Jnr(Conor Jnr)의 즐거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맥그리거는 최근 아일랜드 출신의 전담 재봉사 데이비드 헬리(David Heil)를 불러 새로운 양복을 맞추기 위해 치수를 측정했다.
맥그리거가 맞춘 양복 한 벌 가격은 5,600 파운드(한화 약 810만 7,848원). UFC 최강자로 군림하는 그답게 패션도 최고로 좋은 옷을 선택했다.
이 와중에 맥그리거는 자신의 아들에게도 귀여운 선물을 했다.
자신이 맞춘 파란색 양복과 똑같은 옷을 선물한 것. 단추가 세 개 달린 조끼와 오렌지빛 넥타이 그리고 선글라스까지 꼬마 맥그리거는 완벽하게 아빠와 닮아 있었다.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승리를 확신한 듯 아들에게 양복을 선물한 맥그리거는 잠깐동안의 여유를 즐겼다.
한편 천문학적인 대전료 등으로 관심이 쏠린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대결 체급은 슈퍼웰터급 3분 12라운드로 복싱 규칙을 따른다.
현재까지 세계적 도박 사이트 영국 윌리엄힐은 메이웨더의 승을 기대했다.
세기의 이종 격투기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대결은 다가오는 일요일 8시(한국 시간)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