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맥그리거 "메이웨더, 너는 5초면 뼈도 못 추려!"

코너 맥그리거가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단 5초면 너는(메이웨더) 뼈도 못 추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코너 맥그리거가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단 5초면 너는(메이웨더) 뼈도 못 추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27일(한국 시간) 코너 맥그리거와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12라운드 복싱 경기를 갖는다.


최근 "메이웨더를 꺾고 '권투의 신'이 되겠다"고 선언하는 등 넘치는 자신감을 자랑한 맥그리거는 메이웨더가 이번 경기서 4라운드를 넘기지 못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맥그리거는 "그동안 메이웨더의 상대들은 그를 두려워했다"면서 "메이웨더를 존경하기에 그랬을 것이지만 난 5초면 메이웨더의 뼈를 으스러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이웨더는 쉬운 상대라 존경할 이유가 없다"는 독설과 함께 "농담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러한 맥그리거의 자신감을 본 메이웨더 역시 "맥그리거는 내 상대가 안 된다"며 "맥그리거의 강 펀치? 닿지 않을 텐데 두려워할 이유가 있나"라고 맞받아쳤다.


실제로 메이웨더는 맥그리거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 듯 말을 타고 야생 체험을 하거나 가족들과 레저를 즐기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한편 두 사람의 대결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두 선수는 이날 경기서 일반 글러브보다 가벼운 8온스 글러브를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맥그리거 "메이웨더 꺾고 '권투의 신' 되겠다"미국 종합격투기(UFC) 선수 코너 맥그리거가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복싱 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