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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서 여동생 '성추행'하다 시민에게 딱 걸려 체포된 오빠

여동생을 무릎에 앉히고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한 오빠가 경찰에 체포됐다.

인사이트shanghaiist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지하철역에서 여동생을 대놓고 성추행하는 오빠의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을 경악하게 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지하철역에서 여동생을 성추행하던 남성이 시민이 찍은 사진 한 장 덕분에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중국 난징역에서 여동생을 자신의 무릎에 앉혀놓고 가슴을 만지고 있는 한 남성이 포착됐다.


인사이트shanghaiist


여동생은 익숙하다는 듯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모습이었다.  


심지어 남성은 주변에 사람들이 많은데도 여동생을 성추행하는 대범함을 보인다.


사진이 공개된 이후 논란이 커지자 난징 철도 경찰은 "남성은 이미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이어 "남성은 20세고 여동생은 14세 미만으로 더 이상의 정보는 피해자의 신원 보호를 위해 공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공공장소에서 대놓고 여동생을 성추행한 남성에 대해 "부모라는 사람은 뭐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분노하며 남성의 신상을 밝히는 데 나섰다.


한편 남성은 법에 따라 용의자를 엄중히 단속하겠다는 경찰의 의지에 따라 처벌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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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