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종말' 연상케 하는 '일본 도쿄' 우박 실시간 상황 (영상)
일본 시민들이 예고 없이 내리는 우박 때문에 두려움에 떨고 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일본 시민들이 예고 없이 내리는 우박 때문에 두려움에 떨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오후 2시경 일본 관동지방의 대기 상태가 매우 불안정해지면서 도쿄 도심이 폭풍에 휩쓸렸다.
도쿄 북서부 지역의 교통 중심지에 있는 번화가 이케부쿠로 쪽에는 얼음 덩어리인 '우박'이 쏟아지기도 했다.
거센 비바람과 함께 떨어진 우박은 약 1시간 가량 도시 곳곳에 쏟아졌다.
하늘에서 떨어진 우박 중에는 '골프공 크기'만한 거대한 우박도 있었다.
마른날 갑자기 '우박'을 맞은 도쿄 시민들은 "지구 종말 되나?", "건물 밖으로 나가면 사람 죽었을 듯" 등 충격적이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지붕을 부술 듯이 내렸던 도쿄 도심에 쏟아진 우박 상황을 SNS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한편, 도쿄에서 우박은 지난 17일에도 잠시 포착됐었다.
당시에도 도쿄 시민들은 인근의 건물로 들어가 몸을 피신한 바 있다.
池袋 雹だ やばい #池袋 #雹 pic.twitter.com/2OEg6clUNq
— zbitjp (@zbitjp) 2017년 7월 18일
ゲリラ豪雨ヤバイな!おい!#ゲリラ豪雨#落雷#雹 pic.twitter.com/H05bRyd6XF
— ガイモン (@gaimonn) 2017년 7월 18일
通り過ぎた看板の成れの果て…
— ガイモン (@gaimonn) 2017년 7월 18일
重大事故にならなくてよかったです。#ゲリラ豪雨#雹 pic.twitter.com/IsHkRb5UZ0
東京でひょうが降りました。網戸が壊れました。 pic.twitter.com/CDXxOOt8NI
— あすか (@sukapin826) 2017년 7월 18일
東京 やばすぎ
— TAKÜYA (@takuya08133813) 2017년 7월 18일
雹が降ってきた。。
氷サイズだよ。頭打ったら死ぬよこれw pic.twitter.com/CNVKoMo7t2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