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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한 소녀 냥이 만나려 2년간 이웃집 문 두드린 고양이

첫눈에 사랑에 빠진 고양이를 만나기 위해 2년 동안 매일 같이 이웃집을 방문한 고양이가 있다.

인사이트Boredpanda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첫눈에 사랑에 빠진 고양이를 만나기 위해 2년 동안 매일 같이 이웃집을 방문한 고양이가 있다.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꽃미모를 자랑하는 소피(Sophie)에게 첫눈에 반해 2년간 집을 찾아온 수컷 고양이 스코티(Scottie)의 사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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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Boredpanda


보도에 따르면 소피와 스코티는 2년 전인 2015년 처음 만났다.


당시 산책 중이던 소피를 본 스코티는 그녀를 본 순간 첫눈에 사랑에 빠졌고 그때부터 소피의 뒤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녔다.


하지만 만남은 쉽지 않았다. 소피가 스코티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몆 주 동안 스코티는 먼발치에서 소피를 지켜봤고, 그녀가 마음의 열어줄 때까지 참고 또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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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Boredpanda


이런 스코티의 진심이 통했을까. 소피는 몇 주 뒤 언제 그랬냐는 듯 스코티에게 옆자리를 내줬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두 녀석은 커플이 됐다.


소피의 집사는 "스코티는 매일 아침마다 소피를 찾아온다. 그래서 현관문을 열어 두 녀석이 만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스코티는 소피가 하는 것이라면 다 따라한다"며 "요즘은 두 녀석의 애정행각 보는 재미에 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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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Boredp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