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배우 이정재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부부와의 돈독한 관계를 바탕으로 공개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관심을 모았다.
30일 업계 소식통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 플루티스트 한지희(정용진 회장 부인)의 '도이치 그라모폰 앨범 발매 기념 독주회'에 임 부회장과 이정재가 나란히 참석했다고 전해졌다.
이날 공연은 세계 최고 권위의 클래식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발매한 한지희 씨의 데뷔 앨범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독주회는 단순한 클래식 공연을 넘어서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프리미엄 사교 무대'로 변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들 트럼프 주니어를 포함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부부, 장동건·고소영 부부, 마동석 등 정계·재계·연예계 핵심 인물들이 대거 몰려 신세계그룹의 광범위한 인맥을 과시했다.
정 회장 부부와 깊은 우정을 나누고 있는 임 부회장과 이정재는 이날 조화로운 패션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 부회장은 고급스러운 화이트 슈트를 선택해 대기업 오너 경영인다운 우아함을 연출했고, 이정재는 밝은 핑크 재킷으로 국제적 배우로서의 세련미를 드러냈다.
현장을 목격한 관람객들은 두 사람이 일반인들의 사진 촬영 부탁에 기꺼이 응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재계에서는 이들의 10년간 이어진 파트너십이 만들어내는 상승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2015년 1월 공개 연애를 시작한 임 부회장과 이정재는 단순한 커플을 넘어 국제 무대에서 서로를 지지하는 강력한 파트너로 성장했다는 분석이다.
임 부회장은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헌트'가 상영된 칸 국제영화제와 2022년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기념비적 순간에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