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1일(금)

노동절 연휴 첫날 남부 비 예보, 전국 15도 큰 일교차 주의

기상청이 노동절인 1일 금요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2일까지 기온이 평년 수준(최저 7~13도, 최고 19~24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8~12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 예보를 보면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9도, 강릉 11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전주 9도, 광주 8도, 부산 12도, 제주 11도로 예상된다.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는 등 따듯한 봄 날씨를 보인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분수 터널을 지나가고 있다. 2026.4.30/뉴스1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춘천 25도, 강릉 20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제주 19도로 전망된다.


전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오전 중 서쪽 지역부터 점차 맑아질 예정이다.


30일부터 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남동내륙(1일)과 충북남부가 5㎜ 안팎, 전북동부와 전남동부가 5㎜ 안팎,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이 5~10㎜, 울릉도·독도(1일)가 10~30㎜로 예측된다.


강수 지역에서는 시야 확보가 어렵고 노면이 미끄러워질 수 있어 교통안전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서울과 충청권내륙,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는 대기 상태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는 등 따듯한 봄 날씨를 보인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분수 터널을 지나가고 있다. 2026.4.30/뉴스1


전국 내륙과 강원동해안·산지, 경북동해안·북동산지, 부산·울산, 제주도 지역에서는 순간풍속이 시속 55㎞(산지는 시속 70㎞) 안팎의 강풍이 불 가능성이 있다.


특히 동해남부먼바다는 풍속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고 파고가 1.5~3.5m에 달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 선박 운항과 어업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발생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제주권은 늦은 오후부터 밤 시간대에 '나쁨'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