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빌더 더파운더즈가 2025년, 설립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독보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
30일 더파운더즈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7,177억 원, 영업이익 1,2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기준 약 68%나 수직 상승한 수치로, 특히 글로벌 전략의 핵심인 북미 시장에서는 2022년 진출 이후 매년 3배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K-뷰티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
이번 성과의 일등 공신은 단연 주력 브랜드 '아누아(Anua)'다. 국내에서는 이미 탄탄한 입지를 굳힌 '어성초 토너'가 '2025 올리브영 어워즈' 토너/미스트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으며, PDRN 세럼과 TXA 세럼 등 신제품들 또한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이러한 기세는 세계 최대 이커머스 시장인 미국 아마존에서도 고스란히 재현됐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아누아는 아마존 클렌징 및 토너 카테고리에서 각각 전체 3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스킨케어 세트 부문에서는 K-뷰티 브랜드 중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 시장에서의 활약 또한 눈부시다. 아누아는 일본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재팬'의 메가 쇼핑 행사인 '메가와리'에서 지난해 4개 분기 연속 누적 판매 1위를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특히 '2025 큐텐 메가 뷰티 어워드'에서 '레티놀 0.3 나이아신 리뉴잉 세럼'이 종합 대상을 거머쥔 것을 비롯해, 클렌징 오일과 트라이얼 키트 등 주요 라인업이 카테고리별 정상을 차지했다. 라이브 쇼핑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현지 K-뷰티 열풍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더파운더즈는 아누아를 통해 검증된 성공 방정식을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제2, 제3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축적된 마케팅 노하우를 유럽 등 신규 시장에 이식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 '프롬랩스'와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프로젝트 21'이 각각 화해 뷰티 어워드 1위와 라인업 확장이라는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며 멀티 브랜드 전략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해냈다.
이러한 전방위적 성장의 이면에는 '인재가 곧 핵심 자산'이라는 더파운더즈만의 경영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더파운더즈는 마케팅, 영업, 제품 기획은 물론 SCM, 재무 등 사업 전 영역에 걸쳐 인턴부터 리더급까지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하며 조직의 내실을 다져왔다. 실제로 지난해에만 2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 데 이어, 현재도 글로벌 전 법인을 대상으로 160여 개 포지션에서 대규모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는 인재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넓힘으로써 기업과 구성원이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더파운더즈 관계자는 "2025년은 제품 경쟁력과 선제적 인재 투자를 통해 기업의 구조적 성장을 증명한 한 해"라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확보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