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30일(목)

전국 누나들 사랑 세포 다 깨운 '윰세3' 김재원, '국민 연하남' 계보 이었다

2001년생 배우 김재원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서 신순록 역할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베일을 벗은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서 김재원은 집 밖에서는 감정을 철저히 숨기는 '철벽남'의 모습을 보이다가도, 집에서는 편안하고 무해한 모습으로 극명한 온·오프 매력을 선보이며 웹툰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김재원은 이러한 온도 차이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과한 표현 없이도 유미의 일상에 스며드는 잔잔한 로맨스를 연출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tvN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캐릭터 특성상 초반 회차에서 김재원은 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분하는 차갑고 이성적인 회사원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자신도 모르는 새 유미(김고은 분)에게 끌리고 빠져들며 결국 자신이 고이 세운 원칙마저 저버리는 신순록으로 분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27일 공개된 5회 '붕어빵 뽀뽀'와 6회 엔딩에서의 고백 장면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지에서 화제를 모았다.


뜨거운 반응은 수치로도 증명됐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공개 2주 차인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차지했다. tvN에서 방송된 5회 시청률은 케이블과 종편 동시간대 1위(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수도권 기준 동일)를 기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4월 4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는 MBC '21세기 대군부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재원은 TV·OTT 드라마·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변우석에 이어 3위에 올라 라이징스타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는 전 주 4위에서 한 계단 오른 수치다.


TVING '유미의 세포들 시즌3'


김재원의 성장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차승원의 아역으로 데뷔한 그는 이후 JTBC '킹더랜드'에서 듬직한 승무원 역할, 넷플릭스 '하이라키'에서 하이틴 스캔들 속 첫 악역을 소화하며 점차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어 '옥씨부인전', '은중과 상연', '레이디 두아'를 거치며 차근차근 내공을 쌓아왔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신순록으로 김재원을 알게 된 드라마 팬들은 그의 전작들을 '정주행' 하고 있다는 인증글을 작성하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채워낸 김재원의 행보에 칭찬을 보내고 있다.


특히 동명이인 선배 배우인 '국민 연하남' 계보를 이을 것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1981년생인 김재원은 2002년 방영한 드라마 '로망스'를 통해 '국민 연하남'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이후 20여 년이 흘러 2001년생 김재원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시대의 '국민 연하남' 계보를 완성하는 모양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제작발표회 당시 "연하의 맛, 연하의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던 김재원인 만큼 마지막 공개 회차인 7, 8회에서도 반응이 폭발적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VING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이번 작품 이후로도 김재원의 '열일'은 계속될 전망이다. 영화 '6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과 '나의 첫번째 졸업식' 출연을 확정한 김재원은 드라마 '나도 반대하는 나의 연애', '궁에는 개꽃이 산다' 등 차기작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그가 완성해 나갈 새로운 필모그래피에도 관심이 쏠린다.


또한 최근 KBS2 '뮤직뱅크'의 새 MC로 나서고 있는 김재원은 매주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기에, 작품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