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과의 결혼 생활 중 겪었던 파경 위기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때 22억 원의 빚을 안고 병원 운영을 함께하며 겪었던 치열한 갈등의 시간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서는 부모의 다툼을 걱정하는 25년 차 부부 자녀의 사연이 다뤄졌다.
이를 지켜보던 장영란은 자신의 경험담을 꺼내놓으며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 그는 "24시간을 붙어 있으니까 안 보이던 것들도 다 보이는 거다"라며 부부가 함께 일하며 겪는 고충을 설명했다.
특히 장영란은 남편의 한의원 운영을 돕던 시절을 떠올리며 충격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거의 10번을 이혼하려고 했다. 정말 (이호선을) 찾아가려다가 말았다"고 당시의 절박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그때 당시에는 진짜 꼴 보기 싫었다"고 가감 없이 털어놓으면서도, "지금은 괜찮다"고 덧붙여 현재는 관계가 회복됐음을 알렸다.
장영란은 지난 2021년 개원한 남편 한창의 한의원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경영에 참여한 바 있다.
개원 당시 약 22억 원 규모의 채무를 안고 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400평 규모에 달했던 해당 병원은 운영 과정의 부담 등을 뒤로하고 지난해 10월, 개원 약 4년 만에 양도 형식으로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3살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1남 1녀를 둔 장영란은 현재 방송과 개인 채널을 통해 단란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최근 자신의 채널에서 '셔터맨' 관련 이야기가 나오자 "우리 남편은 지금 준비 중"이라고 언급하며 여전한 입담과 부부 금슬을 과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