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9일(수)

정지선 셰프, 주식에 손댄 초등생 아들 '월 29만원' 지출에 분노

'중식 여제' 정지선 셰프가 13세 아들의 범상치 않은 경제 관념에 뒷목을 잡았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정지선은 한 달 지출액이 29만 원에 달한다는 아들 우형 군의 고백에 경악하며 엄격한 기강 잡기에 나섰다.


26일 방송되는 '사당귀' 354회에서 우형 군은 "요즘 돈을 너무 많이 써 큰일"이라며 "지난 한 달간 29만 원을 썼다"고 털어놔 엄마 정지선을 충격에 빠뜨린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정지선은 "네가 돈을 쓸 데가 어디 있지?"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아들의 공식 용돈은 월 5만 원이지만, 실제 소비 금액은 그 6배에 달하는 30만 원에 육박했기 때문이다.


지출의 비밀은 아빠의 어깨너머로 배운 '재테크'에 있었다. 우형 군은 "아빠가 주식 하는 걸 옆에서 보면서 배우고 있다"며 명절에 받은 용돈과 주식 투자 수익으로 부족한 지출을 메꾸고 있다고 밝혀 정지선의 분노를 유발했다


정지선이 "초등학생이 월 30만 원을 쓰는 건 명백한 과소비"라고 일침을 가하자, 우형 군은 "30만 원 아니고 29만 원 썼는데요"라고 받아치며 사춘기 소년다운 반항기를 보였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두 사람의 설전은 '초등학생 월 용돈 적정가' 논쟁으로 번졌다. 정지선은 기존의 '5만 원' 고수를 선언한 반면, 우형 군은 '20만 원'으로 대폭 인상을 요구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의 소비 습관을 바로잡으려는 엄마와 나름의 수익 모델(?)을 갖춘 아들 사이의 불꽃 튀는 대립 결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