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9일(수)

고유가 피해지원금, 카톡·네이버로 확인 가능...방법 봤더니

중동발 전쟁 여파로 고물가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추진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네이버와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안내받는 방법이 화제다. 23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톡 앱 자체에 직접 조회 기능은 없지만,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활용하면 대상 여부와 지급 일정을 자동으로 통보받을 수 있다.


네이버 이용자는 앱 검색창에 '국민비서'를 입력해 알림 신청 페이지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선택하면 된다.


카카오톡 역시 '국민비서 구삐' 채널을 추가한 뒤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메시지로 안내가 전달된다. 이 서비스들은 별도의 복잡한 조회 절차 없이 지급 시점에 맞춰 대상 여부와 예상 금액을 알려주기 때문에 이용자 편의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Banks


이번 지원금은 올해 3월 30일 기준 건강보험료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약 3256만 명이 대상이다.


1인당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지급되며, 소득 증빙과 실제 형편이 다른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이의신청 제도도 운영된다.


가장 먼저 혜택을 받는 층은 기초생활수급자(55만 원)와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45만 원)으로,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 사이에 우선 신청이 진행된다. 인구 감소 지역 거주 시 5만 원이 추가돼 최대 60만 원까지 수령 가능하다.


일반 국민 중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액은 거주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 거주자는 10만 원, 그 외 지역은 15만 원을 받는다. 특히 정부가 특별 관리하는 인구 급감 지역 거주자는 20만 원에서 최대 2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어 본인의 거주지 요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