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 훠궈 육수에 발을 담그는 홍콩 톱스타 아내의 독특한 셀프 케어 방식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홍콩의 국민 가수이자 배우인 곽부성(아론 퀑)의 아내이자 모델인 모카 팡(팡위안, 38)은 자신의 샤오홍슈 계정을 통해 일상적인 셀프 케어 루틴을 공개했다.
평소 두 딸과 함께하는 단란한 모습과 화보 촬영 등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던 그녀가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마라 훠궈 족욕' 사진이었다.
공개된 사진 속 모카 팡은 훠궈 국물이 가득 담긴 커다란 그릇에 두 발을 담그고 있는 생소한 모습이었다. 이를 본 팬들은 "남편이 아끼는 훠궈 냄비를 족욕에 쓴 것을 알고 있느냐", "먹다 남은 국물에 발을 담근 것이냐"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모카 팡은 태연하게 "이것은 충칭의 대표적인 족욕 트리트먼트"라고 설명하며 호기심을 일축했다. 그녀의 설명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충칭 지역에서 유래한 이 방식은 식사가 끝난 남은 음식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족욕을 위해 특별히 조제된 육수를 사용한다.
그녀는 일반 훠궈 육수와는 재료부터 다른 전용 족욕탕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이 특수한 국물에는 다량의 건고추와 생강, 각종 약용 향신료들이 들어간다.
모카 팡은 "이 치료법은 몸 안의 과도한 습기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이는 전통 중의학에서 강조하는 해독 및 순환 개념에 기초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형적인 아로마테라피나 마사지 대신, 매콤한 향신료의 열기를 활용해 몸을 관리하는 그녀의 파격적인 행보는 전통 요리와 대체의학이 결합된 독특한 문화적 풍경을 보여주며 전 세계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