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숙이 제주도 집 부지의 국가유산 지정 구역 해제 소식을 접한 뒤 유쾌하면서도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0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내 차에서 충무김밥 먹고 갈래? 리버뷰 차박 캠핑로그' 영상에서 그는 호숫가를 배경으로 차박을 즐기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화려한 프린팅 셔츠를 입고 나타난 김숙은 "변화를 좀 주려고 과하게 입었다"며 입을 뗐다.
김숙은 최근 화제가 된 제주도 집 관련 소식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소식 들었지. 우리 집이 제주도 문화유산 지정 구역에서 제외되지 않았나. 너무 충격을 받아서 차박이라도 해야겠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오늘 집시 느낌으로 입고 왔다"며 예상치 못한 변화에 대응하는 자신만의 유머러스한 태도를 보였다.
앞서 김숙이 소유한 200평대 제주도 집 부지는 국가유산 지정 구역 해제 대상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이번 조정안이 확정되면 문화재법에 따른 규제에서 벗어나 주택 수선이나 부지 활용 면에서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심경 고백 이후 김숙은 본격적인 캠핑 먹방을 선보였다. 새벽부터 직접 준비한 재료로 갑오징어 무침, 냉이, 미나리전 등을 곁들인 충무김밥 한상을 차려냈다.
푸짐한 메뉴를 맛본 김숙은 "정말 맛있다. 이건 꼭 먹어야 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함께한 제작진 역시 맛에 감탄하자 김숙은 "나는 먹기 위해 사는 사람"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제주도 집의 가치 변화라는 큰 이슈 속에서도 캠핑과 음식을 즐기는 여유로운 일상이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