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1일(화)

아시아나 끌어안은 대한항공 노조... '메가 캐리어' 출범 전 노사 먼저 '원팀'

지난 18일 대한항공이 인천 계양구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노동조합 창립 62주년을 맞아 노사 합동 '한마음 페스타'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One sky, One family'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및 가족들이 총 5,000여 명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등 주요 인사들도 행사에 함께했다.


우기홍 부회장은 축사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결집하고 노사가 상생을 위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다면, 통합 대한항공은 절대 안전과 최상의 서비스를 토대로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노사 상생과 화합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마음 페스타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한항공


특히 올해는 아시아나항공과의 완전 통합을 앞두고 있어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참여 인원을 작년 대비 1,000여 명 늘려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팀대항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양사 임직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축하 공연과 어린이 체험존, 경품 추첨 이벤트 등도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한항공 노조는 지난 1965년 대한항공공사 시절 전국연합 노동조합 항공지부로 출발했다. 1969년 대한항공이 민영화되면서 현재의 형태로 발전해 올해 창립 62주년을 맞았다.


사진 제공 = 대한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