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결혼정보회사 대표와 함께 결혼 시장에서 요구되는 현실적인 조건과 변화된 트렌드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예쁘고 조건 좋아도 결혼 못 하는 사람 특징 5가지 (주제파악하세요, 장영란 기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영란은 결혼정보회사 대표 '한방언니'와 함께 결혼 시장의 냉정한 현실과 성공적인 매칭을 위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자본금 500만 원으로 창업해 현재 빌딩 건물을 소유할 정도로 성장한 한방언니는 지금까지 약 1,000쌍 이상의 커플을 탄생시킨 전문가다. 그는 커플 매니저에게 필요한 덕목으로 사람의 첫 느낌을 캐치하는 능력, 연애사와 가정사까지 끌어내는 공감 능력, 그리고 무엇보다 고객에게 객관적인 현실을 인지시키는 단호함을 꼽았다.
영상에서 한방언니는 결혼을 가로막는 결정적인 행동 5가지를 순위별로 분석했다. 먼저 5위는 '과도한 허세와 가식'이 차지했다. 이어 4위는 계산적인 태도를 보이는 '쪼잔한 씀씀이', 3위는 '눈치와 센스 부족'이 올랐다.
2위는 '자기 관리 부족'으로, 첫인상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위생 상태나 외모 관리를 소홀히 하는 태도가 지적됐다.
마지막으로 1위는 '비현실적인 기대'가 차지했다. 자신의 경제적 상황이나 스펙은 고려하지 않은 채 자신의 이상형만을 고집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반면 결혼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으로는 '밝은 에너지'와 '자존감'이 핵심 요소로 강조됐다.
한방언니는 "장영란처럼 밝은 에너지를 주는 분들은 100% 결혼한다"며, 내면에 자격지심이 없고 타인의 조언을 유연하게 수용하는 태도가 매칭 확률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소한 배려와 약속 이행, 그리고 상대에게 주는 심리적 안정감 등이 결혼을 부르는 긍정적인 신호로 꼽혔다.
최근 결혼 정보 시장의 트렌드 변화도 언급됐다. 과거에는 여성의 경우 직업이 없어도 가입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사회활동을 하는 여성을 선호하는 남성들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의 경우에는 경제력뿐만 아니라 육아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됐다.
가장 인기 있는 직업군으로는 남성은 의사와 가업 승계자, 여성은 전문직과 교사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방언니는 결혼을 꿈꾸는 이들에게 "나이가 들수록 시장에서의 선택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다"며 자기 객관화를 통한 빠른 준비를 독려했다.
그는 결혼을 인생이 걸린 중요한 비즈니스에 비유하며, 여러 명을 만나보고 비교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짝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세상에는 무조건 본인의 짝이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고민만 하기보다는 이성을 만날 수 있는 장으로 직접 발을 내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