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0일(금)

120년 된 집 욕조 뜯었다가 '비밀 계단' 발견한 가족...틱톡에 영상 올렸더니 300만뷰 터졌다

집을 수리하던 한 가족이 욕조 뒤편에서 숨겨진 비밀 공간을 발견해 화제다. 


틱톡 사용자 에이미 메이어가 지난 2월 자신의 계정에 공개한 한 영상이 조회수 300만 회를 돌파하며 전 세계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영상 속 메이어는 욕실 리모델링 공사 중 선명한 파란색 욕조 옆 벽면 나무 판자를 뜯어내자 나타난 의문의 공간을 비췄다.


TIKTOK 'mommax3_05'


벽 너머에는 해양 테마의 벽지가 발린 작은 방과 함께 위층 어두운 방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메이어가 손전등으로 비춘 이 숨겨진 통로는 욕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과거 아이를 돌보던 유모나 하인을 위한 전용 계단이었을 것"이라는 추측부터 "벽지까지 발린 비밀의 방이라니 오싹하다, 당장 다시 폐쇄하라"는 공포 섞인 반응까지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며칠 뒤 공개된 추가 영상에서 메이어는 이 집이 1901년에 지어졌으며, 샤워실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이 계단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TIKTOK 'mommax3_05'


그녀의 아들이 직접 올라가 확인한 결과 계단 끝은 막혀 있는 '막다른 방'이었다. 


메이어는 "위층에는 우리 부부의 침실뿐인데 그쪽에는 계단이 전혀 없다"며 "정확한 용도를 파악하기 위해 집의 옛 설계도를 찾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100년이 넘은 역사를 지닌 메이어의 집처럼 오래된 주택에서는 종종 숨겨진 하드웨어 바닥이나 비밀 놀이 공간 같은 역사의 흔적이 발견되곤 한다.


2021년 미국 주택 조사에 따르면 미국 주택의 중앙값 건축 연도는 1979년으로, 1901년에 지어진 메이어의 집은 매우 드문 사례에 해당한다. 


TIKTOK 'mommax3_05'


욕조 뒤에 숨겨졌던 120년 전의 비밀이 리모델링을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오며 온라인상의 미스터리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