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3일(금)

"3주 만에 10kg 뺐다" 쿨 이재훈, 14년 만의 복귀 위해 독한 다이어트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이 이재훈의 파격적인 감량 소식과 함께 더욱 풍성해진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3일 방송되는 이번 회차에는 쿨의 이재훈을 비롯해 윤종신, 배우 이성경이 출연해 관록 넘치는 무대를 꾸민다. 지난주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MC 성시경은 특유의 솔직하고 편안한 진행으로 관객들과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출연자는 14년 만에 음악 방송 나들이에 나선 쿨의 이재훈이다. 그는 전성기 시절의 비주얼과 에너지를 재현하기 위해 "3주 만에 10kg을 감량했다"고 깜짝 고백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고난도 비보잉 댄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그는 쿨의 대표 히트곡 메들리로 녹화장을 거대한 '떼창'의 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앙코르 무대에서는 성시경, 이성경과 함께 '2026년 버전 쿨'을 결성해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두 사람' 코너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이성경은 성시경과 로맨틱한 듀엣을 완성했다. 최근 뮤지컬 '알라딘'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그는 탄탄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성시경을 사석에서 놀라게 했던 곡을 무대 위에서 재현했는데, 후렴구마다 키를 올리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절친 윤종신은 성시경의 MC 발탁을 축하하면서도 거침없는 입담으로 '찐친 케미'를 뽐냈다.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윤종신은 프로그램 타이틀을 두고 "'성시경의 꼬막남친'인 줄 알았다"거나 "이제는 진짜 누군가의 남친이 돼야 하지 않나"라며 농담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36년 음악 인생을 이어온 자신을 '섬'에 비유하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가 하면, 성시경에게 "발라드 가수의 조건을 다 갖췄지만 '찌질미'가 부족하다"고 지적해 묘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달 첫 방송 당시 이소라의 무대로 최고 시청률 2.5%를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한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매주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의 깊이 있는 음악 토크는 3일 오후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