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 공설 장례식장에서 근무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경리직 직원이 회사 자금 1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 30일 화천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A(58)씨를 송치했다고 발표했다. A씨는 지난 2024년 2월 화천군 공설 장례식장에 경리직으로 입사한 후 약 1년간 근무하며 회사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해 5월 회사 자금 6000만원을 자신의 개인 계좌로 이체한 데 이어, 같은 해 8월에는 추가로 45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총 횡령 금액은 1억500만원에 달한다.
화천군청은 내부 감사 과정에서 법인 계좌의 자금이 A씨 개인 계좌로 부정 이체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경찰 수사 결과 A씨는 개인적인 채무 변제를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