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6일(목)

장동혁 대표, 주택 4채 처분... 여의도 오피스텔 매각ㆍ상속 지분은 무상 증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실거주용 아파트 2채를 제외한 나머지 주택 4채를 매각 및 증여 방식으로 처분했다.


26일 국민의힘은 장 대표가 실거주와 의정활동에 필수적인 2채를 제외한 나머지 부동산 정리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현재 장 대표 측이 보유한 주택은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서울 구로동 아파트와 지역구 활동을 위해 필요한 충남 보령 대천동 아파트뿐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 뉴스1


논란이 됐던 배우자 명의의 서울 여의도 오피스텔은 지난 3월 매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노모가 거주하던 보령 소재 단독주택은 명의를 노모로 변경해 정리했다.


상속받은 아파트 지분들도 모두 처분 대상에 포함됐다. 


배우자가 2023년 작고한 부친으로부터 형제들과 공동 상속받았던 경남 진주 상봉동 아파트 지분과 경기 안양 호계동 아파트 지분은 나머지 형제들에게 무상 증여하는 방식으로 정리 절차를 밟았다.


장 대표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다주택 처분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가족과 살고 있는 구로구 아파트와 지역구 보령의 아파트는 처분할 수 없고, 어머니와 장모님이 살고 계신 집은 당장 두 분을 길거리에 나앉으시라고 할 수도 없어 고민"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장 대표가 그동안 다주택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