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식 행사에 3년 연속 참여하며 '신라면'의 브랜드 가치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미식 업계와의 접점을 넓히고, 라면의 영역을 확장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26일 농심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홍콩에서 진행된 'Asia's 50 Best Restaurants'(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신라면 브랜드를 전 세계 셰프와 미식가들에게 홍보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으로 평가받는 권위 있는 행사다. 셰프와 평론가 등 미식 전문가 300여 명의 투표로 아시아 지역 최고 레스토랑 1위부터 50위까지를 선정하는 글로벌 미식 이벤트로, 농심은 지난 2024년부터 3년 연속 이 행사에 참여하며 국제 미식 시장에서 신라면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25일 저녁 열린 시상식에서 농심은 특별상 'Best restaurant in Korea sponsored by Nongshim Shinramyun'을 강민구 셰프가 운영하는 '밍글스'에 직접 시상했다.
밍글스는 이번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에서 전체 4위를 차지하며 한국 레스토랑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농심은 국제 무대에서 한국 미식 문화의 지위를 끌어올린 밍글스의 성과를 인정해 이 상을 마련했다.
농심은 특별상 수여와 더불어 행사장에 신라면 전용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브랜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대표 상품인 '신라면'과 부드럽고 매콤한 맛이 특징인 '신라면 툼바'의 시식 이벤트를 운영했으며,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농심은 아시아 정상급 셰프들과 협력하는 '시그니처 세션'에서 홍콩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네이버후드(Neighborhood)'의 데이비드 라이 셰프와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유명한 강병욱 셰프와 손잡고 신라면을 활용한 창작 메뉴를 선보였다.
홍콩과 중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데이비드 라이 셰프는 신라면에 토마토와 소고기 육수를 조합해 홍콩 스트리트 푸드 스타일의 독창적인 신라면 요리를 선보여 시그니처 세션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농심 관계자는 "3년 연속 아시아 최고 미식 행사에 참여해 한국을 대표하는 라면 브랜드인 신라면의 프리미엄 가치를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미식 업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신라면의 다채로운 매력과 우수성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