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6일(목)

어려진 해리포터와 다시 시작된 마법 여정... 드라마 '해리포터' 첫 공개 (예고편)

HBO가 제작 중인 해리포터 드라마 시리즈의 첫 번째 티저 트레일러가 공개되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HBO는 새로운 해리포터 드라마 시리즈의 첫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호그와트 입학 장면과 분류모자, 기숙사 생활, 퀴디치 경기 등 원작 소설의 핵심적인 장면들이 포함됐다.


이번 시리즈는 기존 영화 시리즈와는 완전히 다른 접근을 시도한다. 익숙한 스토리라인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어둡고 깊이 있는 톤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영화에서 압축적으로 다뤄졌던 내용들을 드라마 형식을 통해 보다 상세하게 풀어낼 계획이라는 제작진의 의도가 엿보인다.


유튜브 'HBO Max'


이번 드라마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완전한 리부트라는 점이다. 해리 포터,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등 주인공들을 포함한 모든 주요 캐릭터들이 새로운 배우들로 교체됐다. 제작진은 원작 7권을 각각 한 시즌씩 할당해 총 7시즌으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베루스 스네이프 역 캐스팅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존 영화에서 알란 릭먼이 맡았던 스네이프 교수 역할을 영국 배우 파파 에시두가 연기하게 됐다.


흑인 배우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이후부터 팬들 사이에서는 찬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트레일러 공개 후에도 "신선한 재해석"이라는 긍정적 반응과 "원작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부정적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스네이프 외에도 덤블도어, 맥고나걸 교수, 해그리드 등 팬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들 역시 모두 새로운 얼굴들이 맡게 되면서 기존 영화 시리즈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예고하고 있다.


원작자 J.K. 롤링이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로 인해 원작 소설에 더욱 충실한 스토리 전개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튜브 'HBO Max'


HBO 해리포터 드라마 시리즈는 2026년 크리스마스 시즌 공개를 목표로 현재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YouTube 'HBO 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