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8일(수)

지수 로코 통했다, 넷플릭스 '월간남친' 47개국 글로벌 1위 등극

블랙핑크 지수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월간남친'이 전 세계 넷플릭스 비영어 콘텐츠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공식 통계 사이트 투둠이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월간남친'은 지난주 480만 시청 수를 달성하며 비영어 쇼 카테고리 정상에 올랐다. 시청 수는 총 시청 시간을 작품 전체 러닝 타임으로 나눈 수치다.


지역별 성과도 눈에 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브라질, 칠레, 그리스, 멕시코 등 총 47개국에서 톱 10 순위에 진입했다.


넷플릭스 '월간남친'


'월간남친'은 현실에 지친 웹툰 PD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이상적인 로맨스를 경험한다는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블랙핑크 지수는 가상현실 속 연애를 꿈꾸는 웹툰 PD '서미래' 역할을, 배우 서인국은 서미래의 직장 동료이자 경쟁 관계인 웹툰 PD '박경남'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 작품은 '술꾼도시여자들', '손해보기 싫어서' 등 현실감 있으면서도 독특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주목받은 김정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인기는 '월간남친'에 그치지 않는다. 비영어 쇼 부문 톱 10에는 다른 한국 드라마들도 다수 포함됐다. 유연석이 주연한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7위에, 박진영과 김민주가 출연한 '샤이닝'은 10위에 각각 랭크됐다.